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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을 판매해요

2020.07.21

 

 

  

[프라임경제] 이마트24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대신 고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약외품을 더 많이 판매할 것이라고 지난 3월27일 밝혔어요. 의약외품은 사람의 몸에 대한 작용이 가벼운 약품들을 말해요. 

 

 

손님이 이마트24 매장에서 가정에 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가정상비용품"을 사고 있어요. ⓒ 이마트24

 

 

 

이마트24가 "가정상비용품"을 늘리려는 것은 고객이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상비"는 필요할 때 쓰려고 늘 갖추어 두는 것을 말해요. 가정에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하려고 갖추어 두는 용품을 "가정상비용품"이라고 해요. 

 

또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유도 있어요. 실제로 이마트24가 해마다의 의약외품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2019년에는 32%, 2020년(1~2월)에는 37% 등 점점 늘어나고 있었어요.  

 

고객이 의약외품 중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임신을 했는지 알아보는 "임신진단키트"이고, 상처에 바르는 연고, 파스, 밴드가 뒤를 이었어요.

 

그래서 이마트24는 기존에 있는 연고, 과산화수소, 반창고, 임신진단키트, 파스 등 의약외품 10여 종류에 새로운 상품 13개를 더해서 모두 23종류로 늘려서 팔고 있어요.

 

새로 들어오는 의약외품은 밴드 7개, 파스1개, 벌레를 쫒는 약 1개, 소독제 2개, 연고 1개, 휴대용구급함 등이에요. 자세히 보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밴드를 추가했고,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알코올 솜 등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원래는 진열대에 놓고 판매했는데, 이제는 정면 3단, 양측면 2단으로 구성해서 단독으로 진열했어요.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거예요.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소독제나 밴드 등의 제품에 대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의약외품을 늘려나가게 됐다"라고 말했어요. 



■ 언론사 : 프라임경제

■ 기사명 : 이마트24가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을 판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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