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디어 속의 이마트24를 확인해보세요.‘공격 출점’ 이마트24, 내실화 속도 낸다
2018.07.16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펼치고 있는 이마트24(대표 김성영)가 내실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자체브랜드(PB)를 론칭하고 차별화 점포를 가맹사업으로 확대해 저성장∙과포화에 갇힌
업계 ‘레드오션’ 속 돌파구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매달 100여개씩 점포를 순증한 이마트24는 지난 4월 30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3236호점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모기업인 이마트도 최근 이마트24의 출점 확대를 위해 600억원을 출자해 힘을 싣기로 했다.
무조건적인 출점이 아니라 각각의 콘셉트를 가진 차별화 점포를 개발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편의점이 4만여곳에 달하면서 저성장 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2월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을 표방한 예술의 전당점으로 차별화 점포 개발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밥짓는 편의점’인 코엑스몰 1호점, ‘북카페’ 콘셉트의 코엑스몰 3호점, ‘루프탑 편의점’ 충무로2가점,
‘바리스타 편의점’ 해방촌점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마트24는 개발 조직 내 ‘테넌트팀’을 신설해 직영점을 운영하며 체득한 점포 개발 노하우를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테넌트팀은 편의점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업종의 임차인(테넌트)를 모집하는 부서다.
신 모델을 숍인숍 형태의 점포로 출점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게 목표다.
아울러 최저임금과 임대료 인상 등 부정적 요인을 타개하기 위해
무인편의점 6곳과 셀프형편의점 2곳을 운영하며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타사와 비견될 만한 자체브랜드(PB) 론칭을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지난 3월 특허청에 ‘아임e’와 ‘리얼e’ 등 2개 상표권 출원한 상태다. 아임e는 식음료, 리얼e는 생필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마트24는 삼각김밥∙샌드위치∙도시락 등 신선식품 PB인 ‘이요리(eYOLI)’를 운영하고 있다.
이요리는 이마트24가 지난해 기존 위드미에서 지금의 이마트24로 리브랜딩되면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후발주자인 만큼 인지도는 다소 떨어진다.
이마트24는 새 PB 론칭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안에 4000호점을 오픈하는 게 목표로, 차별화 및 무인 점포는 입지에 따라
신규 가맹점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며
“기존의 이요리는 새로운 PB와 병행할 수도 있고 흡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언론사 : 컨슈머타임스
■ 기사명 : ‘공격 출점’ 이마트24, 내실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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