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디어 속의 이마트24를 확인해보세요.[10월 19일 보도자료] 이마트24, 딜리셔스 비밀탐험대(딜탐) 첫 상품 콘셉트는 ‘매혹적인 악마의 매운맛’!
2021.11.03이마트24의 딜리셔스 비밀탐험대(이하 딜탐)가 개발에 참여한 첫 상품 콘셉트는 ‘매혹적인 악마의 매운맛’이다.
딜탐은 이마트24가 이달 초 발표한 새로운 슬로건인 ‘딜리셔스 아이디어’의 일환으로 맛있고 기분좋은 경험이 가득한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조직이다.
지난 8월 발족 후 브레인스토밍 회의, 시장 조사, 상품 콘셉트 선정, 상품 출시까지 개발 전(全) 과정에 참여한 딜탐 대원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편의점 FRESH FOOD(이하FF) 중 가장 매운 먹거리를 목표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매혹적인 악마의 매운맛 콘셉트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종으로 ‘매워 죽까쓰 샌드위치’, ‘불타는 버건디 햄버거’, ‘눈물찔끔 삼각김밥’ 등 3종은 오는 21일(목) 선 출시 후, ‘맵사분면 매운맛 좌표 테스트’는 다음 주 중 출시 예정이다.
‘매워 죽까쓰 샌드위치’(3300원)는 돈까스와 매콤한 양배추샐러드를 토핑하고, 매운맛 소스로 화끈한 샌드위치를 구현했다. ‘불타는 버건디 햄버거’(2800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매운맛 치킨버거를 목표로 치킨패티에 극한의 매운맛 소스를 입힌 햄버거다. 두 상품 모두 약 6만 SHU(Scoville Heat Units, 스코빌 지수)에 달하는 베트남 고추를 활용한 특제 소스로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눈물 찔끔 삼각김밥(1300원)은 매운 김치비빔밥 속에 매운 햄참치김치샐러드를 토핑한 매운맛+매운맛 콘셉트로, 어디를 먹어도 강렬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이마트24는 딜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피크닉을 증정한다.
다음 주 출시 예정인 ‘맵사분면 매운맛 좌표 테스트’(5900원, 이하 맵사분면)는 매운닭강정, 매운치즈불닭, 땡초만두, 매운소스미니돈까스 등 다양한 종류와 강도의 매운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4종세트 상품이다. 이달 말까지 맵사분면 상품 구매 시 캔포가토 아이스크림 또는 피크닉을 증정할 계획이다.
MZ세대 딜탐 대원들이 콘셉트를 제안하고 개발에 참여한 만큼 식재료 위주의 기존 방식(ex 치킨&햄샌드위치) 대신 매워 죽까쓰, 불타는 버건디 등 상품 특징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상품명으로 위트를 담았다.
■ 대중적인 맛 위주 편의점 상품 틀 깨는 실험적인 상품!
편의점은 그동안 특정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할 경우 수요가 제한적일 수 있어 고객을 세분화 하기 보다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상품을 선보여 왔고, 실제로 대중적인 맛으로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상품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마트24 악마의 매운맛 상품은 기존 편의점 FF의 성공 공식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실험적 상품이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대부분인 만큼, 이번 상품은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맵부심(매운맛을 잘 먹는 자부심) 가득한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상품이다. 매콤함이 아닌 입안이 얼얼한 진짜 매운맛으로 편의점 먹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MZ세대 직원들의 당찬 포부가 담긴 상품인 것.
실제로 매운맛 상품의 매출은 지속 증가 중이다. 이마트24가 연도별 매운맛 상품(상품명에 매운/불닭/화끈 등이 포함된 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대비 2020년 33%, 2021년(1월~9월)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상품 성공 가능성 여부를 따지기 앞서 MZ세대로 구성된 딜탐 대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출시하는 이번 실험작 상품이 기존의 틀을 깨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유일하게 MZ세대가 아닌 딜리셔스 비밀탐험대 1기 오현창 탐험대장은 “기업인만큼 상품 판매를 통한 매출도 중요하지만 시도 자체가 더 큰 의미를 지닐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도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많다는 생각으로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은 MZ세대의 생각을 여과 없이 담아내려고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 딜탐 대원들 매운 맛 상품 먹다 보니 맵부심 생겨
지난 8월 딜탐 1기 발족 후 MZ세대 직원(이하 딜탐 대원)들은 ‘브레인 스토밍’ 회의을 진행하며 어떤 상품을 출시할지 고민을 거듭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던 중 누군가 외친 “스트레스 받으니 매운맛이 땡기네”의 한마디가 이번 악마의 매운맛 콘셉트의 시작이었다.
딜탐 내부에서도 과하게 매운 상품은 고객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오히려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매운맛의 ‘오버 스펙’이라는 차별화로 승화했다.
딜탐 대원들은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매운맛으로 유명한 식당을 비롯해 매운 가공식품까지 먹어보며 편의점 상품과의 접목을 고민했다.
딜탐 1기 대원들은 처음 먹을 땐 너무 매워 대부분 남겼는데 갈수록 내성이 생기고 맵부심까지 커지면서 매운맛을 정복하려는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하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또 실험적으로 시작한 이번 딜탐 프로젝트가 상품 출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FF팀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